임상의학교실
신경과학교실
대한신경학회 설립에 중추적인 역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은 1983년 창립되었다. 이는 신경과학교실이 내과에서 분리 독립된 때로, 우리 대학의 신경과학 역사는 세브란스연합의학전문학교에서 강의하던 맥라렌(Charles Inglis McLaren/馬羅蓮)이 신경질환을 최초로 진료한 1917년부터 이어져왔다. 이후 연세대학교 설립 초기까지 신경과학 강의는 내과학에 포함되어 이루어졌다.
1970년 대학교로서는 처음으로 신경과학교실을 개설하여 학생 강의와 환자 진료를 시작한 것이 현재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신경과학교실의 효시이다. 1982년 의료법이 개정되어 신경과가 독립함에 따라 우리 교실 역시 내과에서 신경과학교실로 온전히 분리 독립하였다.
신경과학교실은 1983년 창립부터 대학신경학회 설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국내외 여러 학회에서도 활발한 학술활동으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