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대학원생 주도 국제연구 세미나 … 9개국 15개 대학 참여[간호사신문] [25.02.10]

연세대 간호대학 S-L.E.A.P 미래간호인재 교육연구단 주최

디지털 헬스 통한 간호 돌봄 혁신 논의

연세대 간호대학 S-L.E.A.P 미래간호인재 교육연구단(단장 이주희 교수)는 제2회 대학원생 주도 국제연구 세미나(Graduate Student Seminar, 이하 GSS)를 2월 5일 개최했다.

GSS는 대학원생들이 주도하는 국제연구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2년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앞서 1차 세미나가 2022년 11월 열린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Transforming Nursing Care through Digital Health: Innovation and Future Directions(디지털 헬스를 통한 간호 돌봄의 혁신: 미래 방향과 발전)’ 주제로 열렸다.

세미나는 △Digital Innovative Nursing Care(디지털 혁신 기반 간호 돌봄) △Generating Impact Through Advanced Education(발전된 교육을 통한 영향력 창출) △Leading in Global Nursing(글로벌 간호 리더십)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생을 비롯해 치앙마이대학교, 푸단대학교, 국립양밍자오퉁대학교, 타이베이의학대학교, 탐마삿대학교, 홍콩중문대학교 등 6개 해외 대학에서 발표에 참여했다.

특히 교육연구단 참여 대학원생들이 세미나의 전반적인 기획과 운영, 세션 구성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대학원생들은 단순 발표자 역할을 넘어 세션 진행자로 활동하며, 디지털 헬스케어가 간호 실무-교육-연구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발표하고 청중과 활발한 논의를 이끌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연세대학교를 비롯해 타이완, 몽골, 중국, 태국, 호주 등 9개국 15개 대학의 대학원생 110여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국제연구 협력과 학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학원생들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간호 혁신을 주제로 외국 대학의 우수한 연구자들과 교류하고, 국제 학술행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경험함으로써 글로벌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세대 간호대학 S-L.E.A.P 미래간호인재 교육연구단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글로벌 간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S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원생들에게 국제적 경험과 학문적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기반으로 간호학의 발전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이뤄나가고 있다.

또한 교육연구단은 GSS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연구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매 2년마다 개최되는 GSS를 통해 대학원생들에게 정기적인 글로벌 연구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학문적 성과와 혁신적인 간호교육을 통해 간호학의 미래를 선도할 뿐만 아니라, 학생 성공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실현하며 세계적 수준의 간호 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www.nursenews.co.kr/main/ArticleDetailView.asp?sSection=65&idx=35494